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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리 · 바르셀로나 여행을 가기 전에 서울에서 친구와 밥을 먹으면서 했던 이야기 중 하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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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들과 사람 사이의 연결성이 너무나도 가까워졌고 그로 인한 단점들도 있다고 이야기를 나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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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도 SNS 계정이 있었지만 앱은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. 필요할 때만 보는 친구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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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생은 자신의 행복과 자신의 성취감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라 생각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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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각자의 자기자신들의 이야기를 나누며,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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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NS를 하면서 느낀 점은 내가 무엇가 생산적인 일을 해야하는데, 이러한 인스타그램을 하면서 내 시간을 갉아먹고 있다는 생각과 함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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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NS에서 본 사진, 영상, 글들이 내 자신에게 너무나도 질리게 한다는 것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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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글을 좋아한다. 글만의 매력이 있다. 내 자신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타인의 생각과 마음에 울림을 줄 수 있는 하나의 도구이자 벗이라 생각했다. 하지만 SNS의 목적은 자극적인 영상, 사진, 글들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한다는 점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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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 점도 있지만 내겐 그렇게 다가 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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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내 자신이 너무나도 부족하다는 것을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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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생에 있어서 공부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은데, 'SNS'라는 존재가 내 앞길을 막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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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남들과 내 자신을 비교하는 것을 통해서 내 자신의 부족한 점을 알 수 있다는 단점도 있지만, 누군가가 혹은 그들이 바라보는 관점에서의 '나'를 맞출 필요가 있을까?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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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군가가 가는 여행지, 누군가가 먹는 음식들 등 그 사람의 일상과 나의 일상을 비교하며 살아가는 것이 내 자신에게 별 도움이 안 되는 것 같다는 것을 깨닳게 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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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론적으로 내 자신에게 남는 것이 없는 것 같다. 남들과 일상 공유 혹은 웃긴 영상 보는 것들이 전부인 'SNS'라는 존재는 내게 필요가 없다고 느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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